초보 헬스 7일차 - 온몸의 근육통을 이겨내고 한 걸음 더 동기부여
운동을 시작한 지 7일째. 오늘은 그야말로 고통의 날이었습니다. 직장에서 무청을 삶는 작업을 했는데, 반복적인 동작과 무거운 무게 때문인지 온몸이 근육통으로 가득했어요. 특히 팔, 어깨, 허리까지 쑤시지 않는 곳이 없더군요.평소 같았으면 이런 날은 헬스장을 쉬고 싶다는 생각이 앞섰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도전과 노력을 떠올리며 꾸역꾸역 운동복을 챙겨 대전 케어짐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무거운 몸과 마음, 첫걸음부터 힘들다헬스장에 도착해 런닝머신 위에 올랐을 때, 정말 "오늘 운동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근육통이 느껴졌고, 고통이 온몸을 짓누르는 기분이었어요.그럼에도 "내일의 나를 위해"라는 마음으로 천천히 걷기 시작했습니다. 속도는 3.5km/h, 평소보다 훨씬 ..